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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교안 



        3월 7일(토)

  사도신경

      송:  ‘십자가로 가까이’ 

      씀:  마 7:1-5 /  은혜가 비판을 이긴다

   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아멘 


  1.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라

    오늘 비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본문 3절부터 나오는데, <들보와 티>입니다. 2절은 첫 번째 이유, 즉 하나님의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다면, 3절부터 5절은 <들보와 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들보는 <기둥>이고, 티는 <먼지>입니다. 기둥이 훨씬 크고 무겁지요. 우리 주님은 형제의 눈 속에 <티>가 있고, 우리 눈 속에 <들보>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말씀을 잘 보시면,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티는 보입니다. <보고> 그러나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볼 수 없어요.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들보와 티는 자로 길이를 재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중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면, 자신에게 들보가 있다는 사실을, 남의 잘못은 작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면, 다른 사람의 잘못은 작게 보이고, 나의 허물은 크게 다가온다는 말씀이에요. 

   여러분, 이것이 영성이고, 이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설 줄 아는 사람, 그래서 나의 죄가 들보와 같다는 사실, 이런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구나’ 라는 것을 진심으로 알고, 감사하는 사람이 신앙이 좋은 사람이고, 영성이 깊은 사람입니다.


2. 우리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라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있어야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감사, 베풀어 주신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비판하지 않게 하십니다. 은혜가 비판을 이깁니다. 요8장 1절부터 11절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예수님 앞에 끌려온 한 여인이 나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죄인 여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이때 우리 주님,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요 8:7 ...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돌로 치면 안 됩니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나는 늘 교회에서 살았습니다. 나는 늘 성경을 읽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제가 저 죄인 여자를 돌로 치겠습니다.” 돌로 치면 되잖아요. 그런데 아무도 돌로 치지 않고, 돌을 내려놓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이 말씀을 들을 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알아차립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있구나. 하나님 앞에 서 있구나.” 요 8: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여러분, 이 말씀은 그저 “마음이 좀 찔렸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저는 더 깊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심>이라는 말은 영어로 conscience입니다. con + science ... 그래서 이 말은 원래, 함께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누가 함께 아는 것이지요? 나 자신과 하나님입니다. 나 자신과 하나님만이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양심이에요. 그래서 여러분, “양심에 가책을 느껴” ... 하나님 앞에 서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과 순전함으로 말씀하시니까, 하나님 앞에 서게 되니까,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죄인 여자보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 이 여인의 <티>보다 내 속에 있는 <들보>가 더 크다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서게 되니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에 계시는구나. 하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서 나의 죄들을 다 폭로하신다면, 내가 품었던 악하고 음란한 생각들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죄들을 폭로하신다면, 내가 저 여인과 함께 저기에 있어야 하는데 ... 내가 돌을 맞아야 하는데 ...” 하나님 앞에서 양심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니까,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죄들이 생각나는 것이지요. 요 8:11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 여기에 나오는 <정죄하다>는 말이 <비판하다>는 말과 어근이 같습니다. 다 돌을 내려놓고 떠났습니다. 다 죄인이니까 돌로 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분은 돌로 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을 돌로 칠 수 있어요. 그러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 주님은 은혜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내가 너를 비판하는 대신, 돌로 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내가 너에게 은혜를 베푼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주님은 은혜의 능력을 믿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은혜가 역사하는 곳에 비판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은혜가 많은 교회, 은혜가 넘치는 교회의 성도들은 비판을 적게 합니다. 그 대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데 힘을 쓰고 열심을 내지요. 지금도 그러하지만, 저는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의 잘못을 비판하고 쑥덕거리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교회, 비판하는 사람들이 어색해지는, 참 좋은 교회로 계속해서 전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은혜가 비판을 이깁니다! 


  부모님의 축복기도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 

  주님, 은혜가 비판을 이깁니다, 제게 십자가의 은혜를 주옵소서, 은혜로 저의 믿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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