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교안(4월 25일)

by 운영자 posted Ap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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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교안


■  일    시  4월 25일(토)
■  사도신경
■  찬    송: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말    씀:  요21:14 /  부활은 사랑입니다.
   요 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1. 성경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음을 믿습니다. 왜요? <성경대로> ... 성경이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살전 2:13 ...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면, 이 말씀이 역사합니다. 말씀이 일을 한다, 말씀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에요. 이 구절을 묵상하는데,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말씀의 먹이는 믿음이다.” 말씀은 믿음을 먹으면서 움직이는구나 ... 물론 하나님의 말씀은 <원래> 능력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말씀 자체에 <생명>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믿음이 있으면, 말씀은 더 힘 있게 역사합니다. 더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방금 읽은 말씀을 보십시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이 말씀이 너희 믿는 자 가운데서 <역사>하느니라.”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면, 말씀이 역사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로 생각하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냥 글이고, 지식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말씀이 역사합니다. 내 속에서 역사하고, 내 상황 가운데서 역사하고, 그래서 말씀에 나온 일들이 내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십시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십시오. 그러면 부활하신 예수님,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 찾아오신 예수님 
   오늘 본문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셨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찾아오셨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을 찾아오실까요? 사복음서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계속 누군가를 찾아가세요. 보통, 낮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을 찾아갑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까지도 정복하셨습니다. 진짜 왕이고, 만왕의 왕이십니다. 가장 높으십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궁색하게 찾아다니실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대개 고난을 당할 때는 마음이 겸손합니다. 고난을 겪는 사람이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요. 그러나 형편이 좀 나아지면, 차가워집니다. 약간 거만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셨던 주님은 사망권세를 정복하신 후에도 여전히 따뜻하십니다. 제자들을 몸소 찾아가세요. 시 18:35 ...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주의 <능력>이 나를 크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주님의 <지혜>가 나에게 임해야 내가 큰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여러분, 그것들보다 <더 근본적인 주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주의 온유함>이에요. 하나님께서 천한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 이것이 온유함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 이것이 온유함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이것이 온유함이에요.
그런데 주님께서 누구를 찾아가셨을까요? 복음서의 마지막 부분을 주의해서 보시면, 어떤 사람, 어떤 사람을 만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 크고 높은 무대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셨다면 얼마나 편해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막달라 마리아, 도마 그리고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사람들을 찾아가셨을까요? 다른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빌라도와 로마군병들, 그리고 유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찾아가시지요? 혼을 내줘야 합니다. 로마 황제를 찾아가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얼마나 효과적이에요?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찾아가지 않으십니다. 막달라 마리아, 도마, 베드로 ... 이들을 왜 찾아가실까요?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의심하지 때문입니다. 주저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패했기 때문이에요. 이 사람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가 막달라 마리아처럼 믿음이 없고, 우리가 도마처럼 의심이 많고, 내 생각, 내 경험만 맞다고 고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버린 베드로가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이런 우리를 일으켜 주시려고, 우리의 고집스러운 마음을 열어 주시려고,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을 허락해 주시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부활은 사랑입니다.


■  부모님의 축복기도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
 “주님, 저에게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 제가 다시 시작하시를 원합니다. 새롭게 출발하고 싶습니다. 주님, 저에게 오시옵소서. 아멘”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