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 9

방법의 거듭남

창 12: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1. 방법의 거듭남 - 아브람은 살고 죽는 것에 대해서 애착이 강했습니다. <신학적인 이유> 때문에 ...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해 주신 말씀에는 <민족>과 <자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든 살아야 합니다. 기근 때문에 죽을 것 같으니까,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애굽에서도 <내가 살려고> 하니까, 아내를 파는 것입니다. <내 머리를 굴려서> 애굽으로 내려가고, 애굽에서도 <머리를 굴려서> 아내를 팝니다. 부르심의 자리인 가나안이 내 인생 내가 책임지는 바벨요새가 되어 버렸습니다.여러분, 아브람의 목숨은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아브람에게 민족과 자손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생명도 지키시는 것입니다. 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마지막까지 이루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우리 신앙이 자라나는 것을 <성화>라고 하는데, 성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길이 <방법의 거듭남>입니다. 다윗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을 자기 손으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알았습니다. “나에게 왕의 기름을 부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실제로 왕이 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다윗은 왕으로 빚어져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의 아들을 믿고, 알아가고, 닮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일은 안 하고, 말씀만 계속 묵상해야 합니까? 순종하다가 안 되면, 포기하고 ... 너무 연약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인간적인 방법 쓰지 말고, 기도해야합니다. 기도가 방법을 거듭나게 합니다. 기도하면 인간적인 지혜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담대함이 생겨요.

2. 하나님의 때 – 한 가지 더 봅시다. <때의 문제>입니다. “지금은 목숨을 걸 때가 아니다. 나는 중요한 하나님의 일, 큰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때를 위해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은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결정하고 넘어가도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큰일만> 주께 하고, <작은 일은> 사람에게 하듯이 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

다니엘과 세 친구를 보십시오. 이들은 나중에 제국의 높은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들이었고,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보면, <적의 심장부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장래가 총망되는 사람들이었어요(단 1:3-4). 그런데 이 소년들이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절합니다(단 1:10). 높은 자리에 가야 할 사람들인데,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인데 ... 왜 이런 사소한 일에, 왜 이렇게 어린 나이에 목숨을 겁니까?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마음에 소원을 주시면, 그것도 반복해서 확증하시고 선한 부담감을 주시면, 그것은 <하나님의 때>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사람들이 보기에 <낭비처럼>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찐하게 기억되는 인생입니다. 마 25:40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자신을 내어드리는 사람이 제일 강한 사람입니다. 단 11:32 ...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내게 있는 것을 내어드립니다. 사람들이 볼 때, 중요한 때가 아니라도, 작은 일이라도 나를 내어 드립니다. 하나님께는 이 일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에서는 이 때가 너무나 중요한 때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무섭지 않습니다. 많이 아는 사람이 강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내어 드릴 줄 아는 사람이 강합니다. 우리 백석 가족 여러분, 우리 강하게 삽시다. 하나님을 알아갑시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나의 하나님을 만나서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