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그룹교안(1월 30일)

by 운영자 posted Jan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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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 30

 

교회의 신적 기원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 교회에 대한 설교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두 개의 공동체는 <교회><가정>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두 개의 공동체이지요. 그런데 교회를 설명하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교회의 신적 기원>입니다.

 

2. 목회자의 입장에서 <교회의 신적 기원>에 대해서 성경의 기준에서부터 멀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목회자들입니다.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제사, 예배를 멸시합니다(삼상 2:12-17). 가까이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역사 가운데 이 문제는 반복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누가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이에요. <종교개혁의 대상>이 누구였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감히> 시작한 사람들이 누구였습니까? 신학자들, 목회자들, 선교사들이었습니다. 일반 성도님들은 감히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가까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위치가, 자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이 해 주는 말이, 하나님과 가깝다고 하니까, 하나님을, 교회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부로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만큼, 하나님과 말씀과 교회의 권위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교회가 필요한가? 나에게 정말로 교회가 필요한가?” 설교를 준비하면서, 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일하고, 애쓰는 나에게 교회는 정말로 필요한가? 나는 교회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 이런 저런 연약함들이 있어도, 저는 교회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비록 부족한 것들이 많아보여도, 이 부족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오르셔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입니다.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3. 교회의 신적 기원

9: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

고전 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러 가는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너는 지금 나를 박해하고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입니다. <교회의 신적 기원> ... 물론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연약한 점들, 못 마땅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교회는 예수님입니다.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몸된 교회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공급하시고 붙들어 주시기 위해서 지금도 여전히 수고하고 애쓰고 계십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과 저와 여러분이, 바로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수고와 헌신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예수님께서 능력의 오른손으로 일곱 촛대를 잡고 있는데, 그것은 일곱 교회입니다. 이 말씀 후에, 우리가 잘 아는 에베소교회부터 라오디게아교회 까지, 일곱 교회들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이 일곱 교회들은 문제가 많습니다. 첫 사랑 잃어버리고, 주변의 유혹에 무너지고, 음란하고 ... 그런데 이 문제 많은 교회들을 <지금도, 여전히> 예수님께서 붙들고 계십니다. 외부의 박해와 유혹, 내부의 연약함과 변질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교회들을 예수님께서 붙들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교회를 붙들고 계십니다. 사랑과 겸손으로 교회를 섬기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눔질문

1. 나에게 교회가 필요하구나 라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2.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섬김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도하는 시간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도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암송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