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2. 6

길을 잃은 사람들

창 37: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1. 길을 잃은 르우벤 – 르우벤은 길을 잃었습니다. “나는 어디로 갈까?” ... 르우벤은 이 가정 속에 있는 <거대하고 잔인한 죄악>을 막아서려고 했지만, 실패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죄와 악, 문제 앞에서 우리는 길을 잃어버립니다. 르우벤은 장남입니다. 그러나 동생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권위를 상실한 것입니다. 권위를 잃어버리면 사람은 길을 잃습니다. 길을 잃어버리는 것은 방향과 목적지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낙심과 절망 속에 주저 앉아버리는 것입니다.

2. 길을 잃은 하나님백성들 – 믿었던 지도자 히스기야의 변질을 보고 하나님백성들은 길을 잃어버렸습니다(사 39:8). 믿었던 사람이 변할 때, 우리는 길을 잃습니다. 믿었던 사람이 떠날 때, 길을 잃습니다. 힘이 없습니다. 피곤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사 40:27, 29). 이때 하나님께서 위로하십니다. 큰 소리로 외치면서 위로하십니다(사 40:1-2).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새 힘>, 새로운 힘, 내가 알지 못하는 힘, 내가 경험하지 못한 힘, 그래서 이제까지 내가 알고, 믿고, 살아온 방식으로는 길을 찾을 수 없는 지금의 이 현실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 하나님을 바라보고 집중하고 기다리는 것, 여러분, 여기에 길이 있습니다.

3. 새로운 살 길 -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길>, 그리고 그 길로 가면 <삽니다>. 나는 지금 길을 잃어버려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살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 예수님께서 자신의 육체를 열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살과 피를 찢어 주심으로, 육체를 열어주심으로, <새로운 살 길>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길을 잃어버리셨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 매달려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같이 새 힘을 얻으리라~”

4. 여호와를 앙망하는 방법 -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것도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십시오. 오늘 들은 말씀을 자꾸 생각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살 길이 있다. 나는 길을 잃었지만,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새로운 살 길을 주셨다. 예수님께 나의 희망이 있다. 예수님께 매달리면 길이 열린다. 예수님께 가면 길이 있다.” 이 말씀을 자꾸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길이 열릴 것입니다. 길이 보일 것입니다.

5. 성령충만함을 구합시다 - 그리고 성령충만함을 구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을 이루어가시는 그 피곤하고 험한 과정 속에서도 쇠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으신 이유는 성령충만하셨기 때문입니다. 사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 사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 성령으로 낙담과 절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만, 길이 없는 막막한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을 구하십시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 성령충만합니다. 길을 잃어버려도 다시 전진하는 것이 성령충만함이에요(행 1:8; 5:41-42; 7:55-60). 성령을 받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길을 열어주옵소서. 성령충만함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