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5. 22
찬양의 회복
- 계 14:1~3 -
요한계시록은 오늘을 위한 말씀입니다. 미래적인 말씀들도 힘겨운 현실을 믿음으로 살아갈 힘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처음 받은 사람들은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고난과 영적인 잠 ... 이러한 현실 속에 있는 하나님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해 주시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찬양>입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계시록 14장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천국성가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찬양에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천국성가대에 우리가 들어 있습니다. 고난과 영적인 잠의 유혹 가운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장래의 비젼을 지금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천국의 소망, 지금 여기에 ... 이것이 찬양으로 가능합니다.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실상>의 반대말은 <허상>입니다. <실상>은 실제로 있는 것이고, <허상>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허상을 바라는 것은 거짓이고, 착각입니다. 믿음은 없는 것, 허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고, 실상, 분명히 있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고, 지금은 바라는 것 외에는 할 수 없지만, 분명히 있는 천국, 우리 주님을 다시 만나는 것, 이것은 실상입니다. <분명히 있는 실상>, <지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는 실상, 그리고 증거가 많은 이 실상>을 바라보고, 기다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약합니다. 흔들립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와 찬양>입니다.
천국성가대의 첫 번째 특징은,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있습니다. 사단의 가치관, 사단이 주는 거짓, 탐욕, 음란과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과 향기가 이마에, 즉 다 보이도록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르바 던의 묵상을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 생각과 얼굴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광채를 지닌다.
감격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언어나 삶에서 새로운 찬양을 터뜨릴 때마다, 그들은 보좌 앞에서
노래하는 십사만 사천 명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마르바 던, 약할 때 기뻐하라, 243).
저와 여러분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광채>가 있습니다. 관계에서 나오는 광채가 중요합니다. 자녀들이 사랑받으면 밝습니다. 아내가 사랑받으면 빛이 나요. 남편이 사랑받으면 자신감이 넘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축복을 받은 저와 여러분에게는 특별한 광채가 있습니다. 같은 노래를 불러도 다릅니다. 같은 봉사를 해도 달라요. 우리 주님의 광채가 <우리의 이마>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것은, 천국 성가대에 저와 여러분이 <지금 동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복음에 감격하여 우리의 언어와 삶에서 새로운 찬양을 터뜨릴 때마다, 주님을 새롭게, 또 만날 때마다 ... 아픔의 현실 가운데, 눈물이 그치지 않는데, 그때 찬양 속에 주님을 새롭게 또 만나는 것입니다. 이때 세상과 나는 간 곳없고, 나를 두려움과 염려로 밀어 넣는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는 것입니다.
고난과 영혼의 잠이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심령 속에서 찬양이 흘러나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찬양이 흘러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천국의 성가대>에 내가 동참하게 됩니다. 장래의 비젼이 지금 내 심장 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찬양의 능력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찬양합시다. 힘들 때, 더 찬양합시다. 이 땅에서 천국을 체험하는 길,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길, 찬양에 있습니다.
♥ 나눔질문 ♡ |
1. 찬양의 은혜로 아픔과 슬픔을 감당할 수 있었던 체험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 2. 찬양의 회복을 위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찬양의 능력을 저의 마음에 부어 주셔서 고난과 영적인 잠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암 송 |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