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6. 5
교제의 회복
- 시 133편 -
100미터 미남, 100미터 미녀
오늘 본문은 <100미터 미남, 100미터 미녀>입니다. 멀리서 보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보면, 괴롭습니다. 오늘 본문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 - 성도의 교제의 아름다움
2절~3절상반절 – 두 개의 그림
3절 하반절 – 교제의 열매 <영생>
먼저, 1절에서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 즉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는 것이 참 선하고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그 다음, 2절과 3절 상반절까지는, 성도의 교제가 왜 이렇게 좋은지를 두 개의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대제사장의 직책을 받는 위임식 중 클라이맥스인 <기름을 붓는 장면>과 이스라엘 온 땅의 생수의 근원인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리는 장면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우리 신앙생활의 <클라이맥스>이고, <시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고 하나 되기 위해서 애를 쓰는 <거기서>, 하나님께서 <복>을 <명령>하셨습니다(시 133:3). 성도의 교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17장 <중요한 기도>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입니다. 십자가로 가시기 직전에 <다락방 강화>라는 중요한 말씀을 해 주신 후에, 제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이 중요한 기도의 핵심 주제가 하나됨입니다. 성도의 교제, 하나 됨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오히려 성도의 교제는 <시험거리>입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을 다시 보세요.; 시 133:3 ...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하나됨, 성도의 교제 가운데 하나님께서 축복을 명령해 주셨는데, 그 축복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들 중에 가장 소중한 것, 영생입니다. 그런데 영생이 무엇입니까?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여기에서 <안다>는 것은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실존적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언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할 때, 예수님 안에서 서로를 품기 위한 수고와 기도를 할 때 ...
결국은 사랑입니다(마 22:37-40, 고전 13:13). 성도의 교제가 중요한 이유도 사랑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파괴적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랑은 파괴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려면 내 가슴이 찢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내 가슴이 찢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이 부어집니다. 내 가슴이 찢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기도다운 기도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마음 속에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사랑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는 것입니다.
신앙성장의 확실한 길 - 신앙이 자라나는 가장 확실한 길은 하나 됨을 위한 수고와 기도입니다. 하나 됨을 위해서 수고하는 것은 <종합선물세트>에요. 다 배울 수 있습니다.
마귀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겠다 ... 소중한 깨달음이지요. 마귀는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과 인간을 나누었습니다. 마귀가 원하는대로 하지 마세요.
♥ 나눔질문 ♡ |
1. 성도의 교제에 대한 아픈 기억, 두려움을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힘든 영혼을 사랑하며 섬기는 과정 속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성도의 교제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
【기도하는 시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성도의 교제에 대한 새희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암 송 |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