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6. 19
현장믿음
- 창 15:1~6 -
성경은 <상대적 빈곤감>에 대해서 자주 말씀하십니다. <가인과 아벨>에서부터 모세를 반역한 <고라 자손들>, 다윗에 대한 상대적 빈곤감으로 영혼이 망가진 사울, 그리고 <오바댜서>와 <요나서>와 <하박국서>까지 ... 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빈곤감은 우리 죄성의 결과입니다. 내가 먹고 살만 해도, 다른 사람이 더 잘 살면, 괴롭습니다. 나에게 있는 들보보다 다른 사람의 티끌이 더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현장믿음을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비교>입니다.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의 믿음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나타났느냐> 하면, <보다 더>입니다.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하나님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좋아했고, 모든 보화<보다 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은 이런 것이다” 라고 <정의>하고 <설명>하고 <결론내리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됩니다. <현장믿음>이 필요합니다. <실제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이 작동을 해야 합니다. 믿음이 실제로 작동을 하게 되는 중요한 방법들 중에 하나가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과의 <비교>입니다. 내가 낙심할 수밖에 없는 형편과 상황들<보다 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가 ... 이것이 바로 <현장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브람이 <믿으니> 의로 여기셨을까요?
아브람이 처한 <형편> 때문입니다. 아브람은 지금 믿음이 무엇이냐 ... 이것을 고민하고 분석하고 고뇌한 결과, “그래 믿음을 가지자” ... 이게 아닙니다. 적들이 <복수>를 해 올 것입니다. 내가 가진 <재산>으로는 이 문제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자식도 없어요. 현재도, 미래도 두렵습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이 두려운 형편보다, “저 수많은 별들보다 네 자손을 많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더 믿은 것>입니다. 절망적인 형편<보다 더> 하나님을 믿은 것이에요. 이것이 우리의 실제 삶 속에서의 믿음입니다. <비교 속에서>, 하나님을 <보다 더> 믿는 것, 이것이 믿음이고, 이것이 <현장믿음>입니다.
사단은 거짓의 아비입니다(요 8:44). 사단이 하는 거짓말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하나님과 다른 것들을 비교하면서 하는 거짓말입니다. 돈이 하나님<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힘있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낫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과 형편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니까, 그것을 근거로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현장믿음>은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것, 하나님보다 더 강한 것이 있다는 사단의 거짓말을 이겨내는 믿음입니다.
찬송가 94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의 작곡가 조지 쉬어(George Shea) ...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 후에 그가 한 말이 기억나십니까?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갈채도 예수님과 바꿀 수 없습니다.”
이것이 <현장믿음>입니다. 돈, 명예, 인기, 세상행복 ... 좋습니다. 필요해요. 그러나 예수님보다 사랑하면 안 됩니다. 매이면 안 됩니다. “이 세상 부귀와, 이 세상 명예와,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우리 모두의 노래가 되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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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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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정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 사단이 거짓의 아비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 봅시다. 사단의 거짓말보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우리 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줍시다. |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하옵소서. 현장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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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송 |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