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소그룹교안(11월 20일)

by 운영자 posted Nov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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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2. 11. 20

 

 

자라남과 감사

 

 

 

- 2:6~7 -

 

 

1. 자라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시편 131편에는 <젖 뗀 아이>가 나옵니다. 젖 뗀 아이는 젖을 먹는 아이와 달리 자라났습니다. 애기들은 젖을 떼고 나면 평안해집니다. 젖을 떼고 나면, 엄마가 주는 젖 때문이 아니라, 엄마 품의 따뜻함, 그 자체가 좋아서 안겨 있습니다. 여러분, 자라나지 않으면, 불안해합니다. 젖이 없으면, 뭔가 물지 않으면, 손에 쥐지 않으면, 불안해합니다. 짜증냅니다. 그러나 자라나면, 평안합니다. 자라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사랑의 관계에 있어서도 성장의 증거는 평안입니다. 8:10 ...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처음 연애시절의 뜨거움, 열정도 좋지만, 사랑의 마지막 열매는 평안입니다. 자라나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2. 자라남과 감사

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자라난 후에, 비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서고 ... 이제 남은 것은 열매와 꽃입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신앙생활의 열매와 꽃은 감사입니다. 신앙이 제대로 자라나면, 감사가 넘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섬겨야 하는가에 대한 말씀에서 후렴구처럼 반복되는 말씀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3:15-17). 감사하지 않으면, 한 몸을 유지할 수 없어요.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말씀 안에서 서로를 붙들어 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일을 하고, 예수님을 말씀을 전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서로에게 상처와 부작용이 없습니다. 내 신앙이 자라났느냐 안 자라났느냐 ... 감사하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왜 감사가 신앙을 자라나게 할까요?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육적인 치유에서 영적인 치유로, 육적인 축복에서 영원한 영적인 축복으로 자라나는 그 중간에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할 때, 신앙이 자라납니다.

 

고후 4:15 ...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받은 은혜가 <더하여 넘치게> 하는 <엔진>이 감사입니다. 저와 여러분 속에 있는 이 은혜가 작동을 해야 하는데, 이 은혜가 가만히 있지 않고, 더하여 넘쳐야 되는데, 그 길이 바로 <감사로 말미암아>입니다. 감사는 <내가 사는 길>입니다.

 

물을 마실 때에는 샘을 기억하라"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물의 근원을 생각할 줄 알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쌀을 제공해 준 농부를 기억하십시오. 밥을 먹을 때 농부에게 종자를 주시고, 햇빛과 비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샘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원천이십니다. 하나님이 생수의 근원이십니다(17:13).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매순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강준민,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입니다 중). 이번 한 주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묵상과 나눔

1. 요즘 내 마음 속에, 내 말 속에 감사가 있습니까?

 

2.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감사하는 것은 신앙이 자라났다는 증거입니다. 감사는 내가 사는 길입니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힘을 내서 감사해 보겠습니다. 제 마음과 입술을 인도해 주옵소서.

 

암 송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