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4. 21
일상이 중요합니다
삿 6:25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기드온을 민족을 구원할 큰 용사라고 부르셨습니다. 삿 6:12 ...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 14 ...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 그런데 곧바로 민족을 구원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맨 먼저 <네 아비 집에 있는 우상>을 부수라고 하십니다. 삿 6:25 ...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내가 지금 살아가는 이곳이 중요합니다.
눅 9:23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 <매우 중요한 목표>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이 중요한 목표를 위해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라, 그것도 날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브라더 로렌스 라는 17세기 프랑스의 수도사가 있습니다. 요리하고, 구두를 수선하는 일, 그 하찮은 일들을 <하나님 앞에서> 했습니다. 이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능력과 영광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이 사람은 수도원장으로, 지도자로 세워집니다. “나는 프라이팬의 작은 계란 하나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뒤집습니다. 더 할 일이 없으면 바닥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그러고 나면 어느 왕도 부럽지 않은 만족감을 느낍니다”(브라더 로렌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믿음을 보고 놀라셨습니다(눅 7:9). 놀라시는 예수님이 놀랍습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짐이 너무 무겁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웬만한 것으로는 놀라지 않습니다. 웬만한 것으로는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놀라십니다. 여러분, 놀랄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놀랄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작은 것에 기뻐하는 <마음의 여유>가 있으십니까? 내 일상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주님의 축복에 대해서 놀랄 수 있는 영혼의 여유가 있으십니까? 기적도 좋지만, <기적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십니까?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기적에 놀라는 영혼의 순수함>을 여전히 간직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여러분, 각자의 싸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싸워야 할 곳곳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셔서 <각자의 싸움>을 싸우게 하십니다. 멀리서 볼 때는, 나보다 편한 것 같고, 나보다 멋있는 것 같아 보여도, 아니에요. 다 힘들어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려고 하면, 우리가 있는 자리가 다 싸움의 현장이에요. 서로를 <불쌍히> 여깁시다. 서로를 <귀하게> 여깁시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세상을 떠나는 때,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때, 십자가로 가시는 때 ...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이때 우리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 뒤에, 제자들의 발을 씻기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참 이상하게도, 이 자기 사람들이, 제자들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기 사람들>이 바로 <일상>입니다. 여기에 저와 여러분이 들어 있습니다. 일상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생명의 복음이 전해집니다.
♥ 나눔질문 ♡ |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의 손길을 나누어 봅시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불쌍히,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으십니까? |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일상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자주 놀라고, 기뻐하게 하옵소서.
암 송 |
눅 9:23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