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8. 4
정직한 영을 새롭게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다윗은 정직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정직하지 않았습니다. 정직한 영이 새롭게 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는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십자가라는 사실을 정말로 인정하는가, 정말로 믿는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
삼하 12: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
내가 그 사람이라, 내가 비난하고 판단하던 그 죄가 바로 내 안에 있구나 ...
시 51:6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이 진실해지도록 지혜를 가르치시는데, <은밀히> 가르치십니다. 하나님과 나만 압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죄를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 아기가 태어났을 때까지, 나단 선지자가 찾아오기까지 다윗은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바로 그 사람이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판단하고 비판하는 그 모습이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합니다(눅 18:10-11).
‘나는 이 세리처럼 나쁜 짓을 안 했으니, 얼마든지 비난해도 된다. 얼마든지 판단해도 된다. 나는 의로우니까, 나는 경건하게 살고 있으니까 ...’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우리 주님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자>를, <저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는 사람>을 <의롭다>고 하십니다(눅 18:13-14).
<제가 그 사람>, <그 죄인>이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부끄러웠습니다. 양심에 가책이 되어서 모든 시간들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런데 이 가시나무가 생명나무였습니다. 제 영혼을 아프게, 수치스럽게, 비참하게 만들었던 그 가시나무가 제 영혼을 살리는 십자가였습니다.
우리 주님께 무엇이 영광이 될까요?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은혜의 영광> ... 나의 의, 나의 경건함, 나의 성실함, 나의 반듯함이 아니라, 주님의 의, 주님의 용서하심, 주님의 능력이 없이는, 주님의 십자가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거 하라고 주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제롬과 십자가
“만약 그대가 내 가슴을 기쁨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선물을 가져오고 싶다면, 그대의 모든 죄와 욕망을 나에게 다오. 나는 그것들을 위해 다시 십자가 위에서 죽겠다. 이것처럼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울 다른 선물은 없다.” 나의 의로운 행동, 나의 수고와 헌신과 능력과 업적이 아니라, 그것을 의로 삼고, 나는 이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저는 주님의 십자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나의 영광, 나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주님께 <가장 큰 기쁨>이고, 저와 여러분이 자랑할 <유일한 것>입니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 나눔질문 ♡ |
당신이 그 사람이라 ... 이 말씀을 체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용서가 나를 위한 것임을 인정하고 믿으십니까? |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셔서 주님의 십자가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암 송 |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