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8. 11
하늘의 부르심과 이 땅의 삶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성경은 죽음, 마지막, 천국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 창 3:19b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요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그리고 오늘 본문은 우리를 보고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마지막, 죽음, 천국, 하늘의 부르심 ... 다 좋은데요, 그러면 <이 땅에서의 삶>은 왜 필요합니까? 어차피 죽는데, 이 땅에서 열정을 다해 살 필요가 있나요?
반대로,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천국이 없는 것처럼, 끝이 없는 것처럼, 이 땅에서 먹고 사는 것에 집중하고, 이 땅의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 지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여러 사람들 안에서, 그리고 제 안에서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고민이 됩니다. 궁금해집니다. ‘신앙이 도대체 무엇일까? 성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고,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과 믿음 없이 사는 것의 차이가 도대체 무엇일까?’ 두 극단 사이에서 고민하고 궁금해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성경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신 예수님을 ... 1)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으셔서 우리가 믿는 도리를 가르쳐 주신 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2) 대제사장, 죄악으로 더러워진 우리를 예수님 자신의 의로, 은혜로,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시고, 품에 안으시고 하나님 앞으로 데리고 가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도리
그러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우리가 믿는 도리>가 무엇일까요? 이웃을 사랑하라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요 14:3, 15; 요일 3:23; 마 25:13; 마 28:19-20).
죽음 앞에서 품위를 지키는 사람들은 간혹 있을 수 있지만, 죽음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유일하게 죽음을 이기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 분이 가르쳐주신 말씀에 우리의 영원한 운명과 이 땅에서의 삶을 걸어야 합니다.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섬기라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들었지만, 또 흔들릴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매이게 되거나, 허무함과 우울함에 취해서, 사랑할 열정을 잃어버리고,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잃어버리고 게으름과 외면과 예민함 속에서 헤매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배우고, 붙들고, 그리고 <함께> ...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남은 2024년, 그리고 남은 저와 여러분의 인생, 말씀인생, 기도인생, 찬양인생, 전도인생, 그리고 <교회인생>으로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나눔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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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의 사상, 나의 염려와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그것도 함께 ...
암 송 |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