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9. 8

 

 

물 좀 달라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들은 무엇입니까?” / 사랑한다, 내 말을 경청했다, 판단하지 않았다, 나를 진지하게 받아 주었다, 내 안에서 좋은 점을 찾아냈다, 내 질문을 이해했다, 시간을 내준다, 환대한다 ...”(레베카 피펏, 좋아서 하는 전도, 204). 예수님께서 이렇게 전도하셨습니다. 밀어 붙이지 않으셨고, 자기 말만 하지 않으셨고, 여인의 말을 경청해 주셨습니다. 인생의 흠이 많았던 이 여인을 판단하지 않으셨고, 시간을 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 전도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방식, lifestyle이었습니다. 물 좀 달라 ... 이 말씀 안에는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관심,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와 같이 되신 예수님

먼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물을 마셔야>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온 후 <인류는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무모한 과정에 있었던 반면,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셨다”(레베카 피펏, 좋아서 하는 전도, 59). 우리는 하나님이 되려고 합니다. 내가 가진 물질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시간에 대해서, 내 인생에 대해서 ... 이것이 죄의 본질이에요. 하나님이신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반대로 인간이 되셨습니다. <물 좀 달라> ... <내가 목마르다> ...

 

삶의 현장, 자주 만나는 사람들

<>은 우리 삶의 현장입니다. 이 여인에게는 물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도 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소중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십시오.

 

오늘 본문의 사마리아 여인의 표정이 어땠을까요? 어둡고, 시선은 땅을 향하고, 초식동물처럼 늘 주변을 예민하게 살피는 긴장감 ... 남편 다섯을 거쳤습니다. 지금 사는 남자도 괴로워요. 이런 삶이 부끄러워서, 여섯 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정오, 열두 시, 가장 뜨거운 그 시간, 사람들 안 만날 수 있는 그 시간에 물을 뜨러 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눈에는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도 보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때, 예수님의 눈을 가질 때 ...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우리의 삶의 문을 조금만 열어 봅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 자주 만나는 사람들, 내가 자주 가는 곳에 있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작은 선물을 준비해 봅시다. 주님께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면서 선물을 전달해 줍시다. 전도가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 lifestyle이 되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눈, 예수님의 손과 발로, 우리 주변의 영혼들을 바라보고, 한 걸음 내 딛뎌 보고, 말을 걸어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길을 가는 것이, 전도입니다.

 

숨은 사랑의 수고

사마리아는 부정한 땅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멀어도 둘러서 남과 북을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굳이 사마리아를 통과하십니다. 피곤하기까지 이 여인이 있는 곳으로, 이 여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에 걸어오셨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이 수고를 모릅니다. 전도에는 숨은 사랑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는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1) 자주 만나는 사람들 2) 숨은 사랑의 수고

이 두 가지를 기억하고, 우리의 삶의 문을 영혼들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주님께서 보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열어 보면 좋겠습니다.

 

나눔질문

최근 내 주변에 얼굴이 어두운 사람이 누구인가요?

 

Bridge 전도집회에 초대할 사람을 위해 이번 주에 하고 싶은 사랑의 수고를 생각해 봅시다.

 

 

기도하는 시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처럼 영혼구원을 위해 제 삶을 열어 주옵소서.

 

암 송

4: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교육프로그램자료

교육프로그램 자료를 안내하는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 가정 소그룹교안(11월 24일) file 운영자 2024.11.22 323
290 가정 소그룹교안(11월 17일) file 운영자 2024.11.15 371
289 가정 소그룹교안(11월 10일) file 운영자 2024.11.08 417
288 가정 소그룹교안(11월 3일) file 운영자 2024.11.03 21
287 가정 소그룹교안(10월 27일) file 운영자 2024.10.25 524
286 가정 소그룹교안(10월 20일) file 운영자 2024.10.18 533
285 가정 소그룹교안(10월 13일) file 운영자 2024.10.11 521
284 가정 소그룹교안(10월 6일) file 운영자 2024.10.04 548
283 가정 소그룹교안(9월 29일) file 운영자 2024.09.27 491
282 가정 소그룹교안(9월 22일) file 운영자 2024.09.20 515
281 추석명절 가정예배교안 file 운영자 2024.09.13 58
280 가정 소그룹교안(9월 15일) file 운영자 2024.09.13 494
» 가정 소그룹교안(9월 8일) file 운영자 2024.09.06 491
278 가정 소그룹교안(9월 1일) file 운영자 2024.08.30 468
277 가정 소그룹교안(8월 25일) file 운영자 2024.08.23 552
276 가정 소그룹교안(8월 18일) file 운영자 2024.08.16 592
275 가정 소그룹교안(8월 11일) file 운영자 2024.08.09 519
274 가정 소그룹교안(8월 4일) file 운영자 2024.08.02 450
273 가정 소그룹교안(7월 28일) file 운영자 2024.07.26 519
272 가정 소그룹교안(7월 21일) file 운영자 2024.07.19 5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