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4. 10. 27

예수님의 멍에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마음은 인간의 고통의 정도와 깊이를 비교하지 않으신다(헨리 나우웬,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 중).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모두 <참된 안식>이 필요합니다.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을 부르시면서, <또 다른 짐>을 주시면 어떡합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멍에를 맬 때,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예수님과 함께> 집니다. 함께 멍에를 졌으니까, 예수님과 발을 맞추어서 가야합니다.

“... 예수님은 삶의 무게를 짊어질 <전혀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신다. 그분과 나란히 서로의 어깨를 연결하고 같이 일하는 밭의 두 소처럼.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속도로>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존 마크 코머, 슬로우 영성 중).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신 길을 한걸음이라도 따라가 보는 것, 이것이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

예수님의 삶의 방식의 핵심은, <간구와 소원의 기도>, 그리고 <순종>입니다.

오래된 아픔, 넘치는 기쁨

우리는 모두 <오래된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면, 예수님을 믿으면, <오래된 아픔>이 <넘치는 기쁨>으로 변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나와 같이 메자고, 한걸음만 한걸음만 나와 함께 걸어보자”고 하십니다. 이때 예수님을 따라 한걸음만 가 보십시오. 바로 그때, 예수님의 능력과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부흥회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만나 주십시오. <오래된 아픔>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넘치는 기쁨>을 저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처럼 <기도>하면서,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과 지혜를 구하면서, 아픔많은 이 세상을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방식,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것>입니다.

십자가

<예수님의 멍에의 클라이맥스>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싶다는 소원을 주는 <뿌리>, <발전소>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께서 먼저 이 멍에를 지셨습니다. 먼저 사랑하셨고, 섬기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멍에의 클라이맥스가 바로 <십자가>입니다. 우리의 죄의 멍에, 죽음의 멍에, 두려움과 미움의 멍에를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대신해서 먼저 지셨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메고 가시는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할 때, 예수님의 멍에를 맬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그리스도인의 삶이고,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길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워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