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가정 / 소그룹 나눔 2025. 3. 16
스스로 서라
빌 4:11 ...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우리 신앙의 핵심은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과 사람이나 물질을 의지하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람을 의지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맨몸이라는 사실에 대해 불만을 품지 마라.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하라. 결핍이 내게 시련을 견딜 마음의 근육을 길러 주었으니 말이다. 나는 결핍이야말로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유은정,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중).
▮ 세상이 말하는 경제적 자립 - 내가 필요로 하는 것만큼을 얻어낼 수 있는 경제적 능력
▮ 성경이 말하는 경제적 자립 - 주어진 경제적 여건에 나를 맞추는 것
비천에도 처할 줄 알고, 풍부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이 우리의 능력입니다.
내가 걷는 이 길이 혹 굽어 도는 수가 있어도
내 심장이 울렁이고 가슴 아파도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기뻐하는 까닭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일세
....
사랑하는 여러분, 곤고한 시간, 부끄러운 시간을 보내고 게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많이 우십시오.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일어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다.
자립과 성령
자립과 성령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실 때, 제자들이 이제는 스스로 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때 강조하신 것이 바로 <성령>입니다(요 16:7, 13). 성령충만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달라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먹여 주시고, 가르쳐 주셨던 예수님께서 안 계셔도, 혼자 스스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설 때, 하나님께 달라붙어서 스스로 설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난의 시절에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결핍이 있어야 꿈을 꿉니다. 부족함이 있고, 아픔이 있고, 두려움이 있을 때, 내 능력의 한계가 피부에 다가올 때,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기도할 때, 꿈이 생깁니다.
한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그때 아들을 가지게 되고, <땅 끝>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새로운 왕, <새로운 시대를 향한 꿈>을 가지게 됩니다(삼상 2:10).
이런 저런 문제들, 결핍으로 힘드시지요? 자립할 수 있는 축복의 기회입니다. 기대하던 사람들, 은근히 의지하던 물질, 건강이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자립할 때, 하나님만 바라보실 때가 되셨습니다. 어른이 되실 때가 되셨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으실 때가 되셨습니다.
♥ 나눔질문 ♡ |
1. 결핍에 대한 원망이 없으십니까? 2. 서로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합시다. 결핍 중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스스로 서는 영적인 어른이 되기를 기도해 줍시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손을 붙들고 일어나서
스스로 서게 하옵소서.
암 송 |
빌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