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회 구정(舊正) 가정예배
◉ 예배로 초청 : 시23:1-2 / 사도신경
◉ 찬송가 : 559장/ 다같이
◉ 기도 : 가족 중
◉ 성경봉독 : 엡4:22-32
◉ 설교: “새 해 새 사람이 됩시다” / 인도자
2017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 사람들이 하는 일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결심’일 것입니다.
아빠는 ‘금연’ ‘금주’ 엄마는 ‘다이어트’ 자녀들은 ‘공부’에 대한 결심과 계획들을 세웁니다. 하지만, 곧 ‘작심삼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하고 결심한 일들을 이루어내면 ‘보상’이 따르게 됩니다. ‘금연 금주 다이어트’는 ‘건강’을 ‘공부’는 ‘성적상승’과 ‘배움의 자세’를 그리고, ‘신앙의 결단’은 ‘믿음’과 ‘신앙의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 딤후4장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잘 싸운 자들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주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새 해에 여러분들의 “결심”들이 열매를 맺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새 해에 해야 할 가장 큰 “결심”중에 한 가지는 바로 “새 사람”이 되려는 “각오”와 “결심”이어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새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첫째, 지난날의 생활방식(유혹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삶)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새 해에 결심을 하는 것들은 대부분 지난날의 것들로부터 더 나은 그 무언가를 얻기위한 “결심”들입니다. 약한 몸이 건강한 몸으로, 가난한 삶이 부유한 삶으로, 게으른 삶이 성실한 삶으로, 꿈을 잃어버린 삶이 꿈을 다시 쫓는 삶으로 바뀌기 위해 ‘지난날’의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는 것입니다.
술, 담배, 식탐, 도박, 게임중독, 마약, 게으름 등을 버리는 것도 좋지만, 오늘 본문 22절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그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새번역)
‘욕심’(죄) 가운데 잉태되어 ‘욕심’(죄) 가운데 살아온 나의 지난날에서 돌이키라는 말씀입니다. 매년(每年)의 새해마다 우리는 이 결심이 최우선이 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둘째, ‘의’와 ‘거룩’의 옷으로 갈아입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것들에서 돌이키는 “결심”을 했다면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얻기위해 “결심”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의’와 ‘거룩’의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와 ‘거룩’의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25-32절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된 내용을 실천하는 삶을 말합니다. 한 해 동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옛 사람 | 새 사람 |
(25절) 이웃끼리 서로 속이고 거짓말하기 | 이웃끼리 참 된 말하기 |
(26절) 죄 지을 정도로 화내고 끝까지 씩씩대기 | 죄 지을 정도로 화내지 말고 해가지기 전에 풀기 |
(28절) 남의 것을 착취하고 빼앗는 삶 |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돈으로 구제(救濟)하기 |
(29절) 남을 험담하거나 더러운 말하기 | 덕을 세우고 듣는 이들이 힘을 내는 말하기 |
(30절) 하나님의 마음(성령)을 아프게 하기 | 하나님의 마음(성령)을 기쁘시게 하기 |
(31절) 악독 분냄 노함 비방 소란 욕설 | (32절) 서로 친절 사랑 온유 서로 용서 |
◉ 기도 : 설교자 ◉ 찬송 : 342장/ 다같이 ◉ 주기도문 :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