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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목) 홍성교도소를 다녀왔습니다.
 
곽지원사모님, 김명자권사님, 강상구, 김동희, 전현욱, 최현미, 김민순, 김숙자집사님과 저까지 해서 9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강희집사님께서도 지원하셨는데 제가 소지한 면허증이 2종보통이라 9인승이상의 차량을 운전할 수없어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오전 9시경에 교육관에서 모여 장동민목사님의 기도가 끝나고 김사무엘, 이철자 전도사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홍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서해대교를 달리다가 행담리 휴게소에서 참빛교회 박세욱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교도소근방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내 생애 처음으로 교도소의 철창문을 통과하는 설레임(?)을 경험했습니다. 재소자와 함께 진행되는 예배에서 우리는 470장(내 평생에 가는 길)과 또한곡의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박세욱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30장 25절부터 36절까지 읽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목사님은 홍성교도소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이상씩 전국각지의 교도소를 다니며 주님의 재소자에게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꼐 숨쉬는 사회의 그늘을 밝히는데 우리 백석교회가 함께한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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