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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한가위 가정예배안 (2013).hwp  

 

 백석대학교회 한가위 가정예배

예배로 초청 : 시편 95:1-3 / 사도신경

찬송가 :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다같이

기도 : 가족 중

성경봉독 : 고린도전서 131~7

설교: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 인도자

 

우리가 살아가면서 듣게 되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말은 바로 사랑일 것입니다. 언제 들어도 설레고 기분 좋아지는 말이 바로 사랑입니다. 가족 관계에서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듣게 됩니다. 요즘에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사랑이 무엇일까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사랑에 대해서 말하는데 성경은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을 알기 위해 가장 좋은 본문이 바로 고린도전서 13장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성경이 알려 주는 사랑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시다.

 

첫째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언어로 말하고 지식이 있는 말로 말한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는 말이라면 시끄러운 소리에 불과합니다. 1절 말씀에 보면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예언하는 능력도 있고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안다고 해도,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2). 심지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이웃을 위해 구제하고 희생한다고 할지라도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3). 바꾸어 말하면 사랑이 없이도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은사가 많고 지식과 능력이 많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이웃에게 진정한 유익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유익이 될 수 없습니다. 겉모습은 그럴듯하고 멋있어 보여도 사랑이 없이 행해지는 모든 것들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둘째로, 사랑은 내가 아닌 상대를 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쫓아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하며 심지어 상대방도 이익의 도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고 알려 줍니다(5).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습니다(4). 반대로 상대방에 대해서는 오래 참아주고, 온유하게 대하며, 시기하지 않고, 무례하게 굴지 않고 성내거나 악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4-5).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기 자신 보다 남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하게 되는 것,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사랑입니다. 나보다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희생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바로 우리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13:10).

 

온 가족이 모여 정겹게 풍성함을 누리는 이 시간,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이 좋은 명절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 자신보다 남을 위하여 살아가는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사랑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우리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 설교자

찬송 :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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