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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회 설날 가정예배

 

예배로 초청 : 민수기 6:24~26/ 사도신경

찬송가 : 95/ 다같이

기도 : 가족 중

성경봉독 : 벧전 1:1-4

설교: 살아있는 소망/ 인도자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통해 가정에 주신 진정한 산 소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묵상하며 나누기를 원합니다.

2016년도를 시작 하면서 여러분 개개인 모두가 다 소망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올 해 가정이 건강하기를 소망하고 자녀들이 직장에 취업하게 되기를 소망하고 자녀들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노력합니다. 그런데 만약 나에게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자녀들이 직장에 취업이 되지 않고 자녀들이 좋은 가정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내가 가진 소망이 사라지고 나면 좌절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소망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통 소망 가진다라는 말은 내가 어떤 소망이라는 대상을 믿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내가 믿고 있었던 소망의 대상이 사라지게 되면 나의 믿음도 그렇게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정말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망은 무엇입니까?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망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이 땅에 산 소망을 가진 나그네입니다.

   오늘 본문 3절을 보시면 찬송을 부르는 나그네가 나옵니다. 이 나그네는 찬송을 부르며 목적지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3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오늘 이 나그네가 찬송하는 아버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절 하반절에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영생을 주신 분이시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이 여행객에게 산 소망을 주신 분이다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산 소망이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말 그대로 살아있는 소망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살아있는 소망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4절에 나와 있습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오늘 이 여행객이 믿고 있는 이 소망의 대상이 살아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소망은 무엇이냐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썩지 않는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썩지 않는다는 것은 죽음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 ‘더럽지 않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내 소망이 죄나 다른 것으로 오염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쇠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시간이 지나도 시들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4절 하반절을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허무하지 않는 살아있는 소망을 하늘에 간직해 두셨다’, ‘안전하게 두셨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이 여행객이 믿고 있는 소망의 대상은 죽음의 지배를 받지 않고 죄로 더럽혀지지 않고 허무하지 않는 하늘에 두신 안전한 것입니다. 이 소망의 대상을 성도인 우리는 믿고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가장 믿을 만한 분명한 목적지인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우리는 이 세상에 나그네로 있지만 분명한 목적지가 있습니다.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이 산 소망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며 가는 순례자인 것입니다. 여기에 감격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기를 원합니다.

 

   둘째로, 이 세상의 모든 소망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나그네가 산 소망을 가지고 찬송을 부르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이 나그네가 지나가는 이 세상은 어떤 곳입니까? 4절의 산 소망의 특징의 반대가 되는 썩어지고 더러워지고 허무한 곳입니다. 이 세상에서 소망들의 특징들은 다 썩어집니다. 죽음의 힘을 이기지 못합니다. 여러분 장례식장을 가 보셨습니까? 눈물과 오열로 가장 죽음의 힘을 절실히 경험하는 곳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다 죽음을 이기지 못하고 썩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소망은 더러워집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 명예, 성공은 아무리 자기 것이다 지키려 해도 빼앗기지 않으려 해도 누군가에 의해서 빼앗기고 죄와 욕심으로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소망은 허무합니다. 여기서 허무하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영광과 아름다움이 내게 만족을 주고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그 소망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모든 것이 내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허무한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베드로가 볼 때 정말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망의 대상은 무엇입니까?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허무하지 않는 하늘에 간직 된 것입니다. 이 살아있는 소망이 바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주신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생명,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이 소망이 우리가 진정 믿고 의지하는 참 소망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올 해 우리교회 2016년 표어가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올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참 소망을 두어야 할 믿음의 대상이 무엇인지 기억하고 이 한 해를 순례자와 같이 찬송하며 믿음의 여정을 걸어 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기도 : 설교자

찬송 : 357/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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