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학교 5,6,7월 소식 I. 5월 소식 1. 잿승 톨고이트 청소 5월 1일 몽골 전쟁 승전 기념일에 본교생 전원과 교사들이 함께 2차 대전 승전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잿승 토고이트를 방문하여 역사 현장 교육을 하였습니다. 전쟁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고, 승전 탑 내의 만들어진 모자이크 내 그림들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문화전쟁과 끝나지 않은 전생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아이들을 지도하였습니다. 아울러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이곳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주변 대청소를 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도 키웠습니다. 잿승 톨고이트는 몽골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울란바타르에 젊은이들이 기념 일 때마다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이며, 또 지방에서 수도 울란바타르로 올라오는 몽골 사람들이 꼭 들르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몽골 정부에서는 전승 기념일을 맞이하여 몽골 현지교회에 부탁을 하여 이곳 주변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기도 하였는데 우리학교 학생들은 이들의 청소보다 앞서 이곳을 청소하여 관계 공무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 치과 및 한방 치료 서울 창동교회 직장인 선교 팀이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해마다 추석 연휴 때마다 찾아와 아이들의 치아와 일반치료를 해 주었었습니다. 올해는 일찍 5월에 찾아 주셔서 교사와 교직원 가족들, 그리고 전교생들 을 대상으로 치아 검사 및 치료 그리고 압봉을 통한 한방 진료를 해 주었습니다. 학교로 치료를 받으러 올 때는 지팡이를 들고 온 교직원 부모님이 갈 때는 지팡이를 들고 가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큰 은혜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창동교회 직장인 선교 팀과 기드온 치유 선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3. 졸업식 및 어린이날 행사 5월 29일 학교는 학교 옆에 있는 익스작사흐 대학 기숙사 강당을 빌려 1부는 졸업식을 2부에서는 어린이날 행사를 치렀습니다. 행사를 치른 장소는 학교에 전교생이 모일 장소가 없기 때문에 전교생이 모여 행사를 치를 때 마다 빌려 쓰는 장소였습니다. 졸업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9학년 학생 9명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1학년 6명이었습니다. 다른 일반 학교와는 달리 1학년부터 11학년 까지 전교생이 졸업식에 참여하였고 내외 귀빈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풍성한 졸업식을 치렀습니다. 졸업 식순에서 학교의 역사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의 정체성을 되짚어 보기도 하였고 학부모님들에게 학교 정체성을 알려주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더욱이 어린이 날(6월 1일 이지만 방학 중이기 때문에 어린이 날 행사를 앞당겨 실시)기념식 까지 함께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학부모님들까지 초대하여 함께 행사를 치렀습니다. 따라서 이번 졸업식 및 어린이날 행사에는 학교 전교생과 전 학부모님들 그리고 관계 사역자들이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중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고 자신들의 장기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부모님들은 준비해 온 선물들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식과 어린이날 행사가 끝난 후 학교에서는 어린이날 후원 물품과 함께 학교에서 마련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고, 학교 전교생들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학교 식당에서 마련한 햄버거로 점심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II. 6월 소식 1. 초등학생들 여름 특별 수업 6월 1일부터 방학에 들어갔던 학생들 중 초등 과정에 해당하는 1-5학년 학생들은 6월 22-26일까지 여름 특별 수업을 실시 하엿습니다. 이번 특별 수업은 서울 한영교회 청년부 팀들이 섬겨주었습니다. 학교 학생들은 이미 방학에 들어가 3주간의 방학을 보낸 다음에 나왔지만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함께 특별 수업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름 특별 수업에서는 성경학습, 컴퓨터 학습, 워-쉽, 과학/창작학습을 실시하여 청년 팀과 학생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고 마지막 시간에는 함께 얼싸 않고 울어버리는 울음바다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깊이 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한영교회와 청년부 단기 선교팀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2. 뷰티블 마인드 앙상불 공연 초등학생들의 여름 특별 수업을 실시하는 중간에 뷰티플 마인드 팀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나 보던 연주장면이 바로 눈앞에서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은 신기함과 감동 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였다. 머얼리 몽골까지 오시고 그리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선물해 주신 뷰티플 마인드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3. 눈 진료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안과 선교 팀인 VISION EYE 팀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여름 특별 수업을 하는 기간에 저희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안질환을 점검하여 주었습니다. 선교사들과 교사들 그리고 교직원 가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과 질환 점검과 간단한 치료를 해 주었습니다. 안과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 옆에서는 몇몇 VISION EYE 단원들이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아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VISION EYE 선교 팀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III. 7월 소식 1. 2009년 여름 캠프 7월 6일-8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교생 여름 캠프를 은혜 수련장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작년에 오셔서 여름 캠프를 실시해 주신 백석교회 청년 팀들과 함께 굿뉴스 사관학교 교사, 학부형, 교사들이 함께 수고해 주었습니다. 옆에는 강물이 구비쳐 흐르고 초록의 풀들이 적당히 자라준 강가 평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육간에 귀한 수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장마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지 않아 강한 햇빛을 받으며 푸르른 들판에서 선교 단원들과 학생들 교사들이 함께 어울려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저녁에 이루어진 집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캠프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준비하여 오셔서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백석교회 청년 단원들, 그리고 귀하고 즐거운 시간을 반납하고 우리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나누어 주신 굿뉴스 사관학교 학생, 교사, 학부형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 교사 면직 과 새 교사 선발 이미 말씀 드렸듯이 학교가 경영에 큰 위기를 가졌었습니다. 불가피하게 학교를 타 기관에 넘기기로 결정하기도 하였지만, 학교를 인수하려는 기관의 갑작스런 경제 사정으로 인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렵고 힘들지만 다시한번 학교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면서 계속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위기를 오히려 개혁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학교 정체성에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교사들 몇 사람을 면직 시켰습니다. 면직 통보 전 스스로 그만 둘 사람들은 그만두라고 통보하였고 그 이후에 학교에서 평가를 하여 면직 자를 통보하겠다고 사전에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학교에 사표를 낸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편 학교 시작 때 평교사로 들어왔다가 중간에 교감을 맡아 지금까지 근무하고 교감 선생님은 일반 교사로 근무 해 줄 것을 통보하였고, 교감은 이 일로 사의를 표해왔습니다. 새로 모시게 될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보다 잘 배워서 보다 능력 있는 교사로 성숙하며 함께 근무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사의를 표하고 있는 중이다. 교감 선생님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새로운 교감 초빙 기독교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공고히 하고 몽골에서 모범이 되고 다른 학교교사들이 탐방 할 수 있을 만한 선진학교로 만들어 가기 위해 새로운 교감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새로 초빙한 교감은 일반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몽골 교과서 편찬위원으로 함께 일하며 몽골 교육부의 프로젝트를 맡기도 하는 유능한 그리스도인 교사입니다. 새로 내정된 교감 선생님은 이미 출근을 하고 있으며 학교의 여러 가지 문제를 챙기며 새로 함께 근무할 교사들을 선발하는 일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교감 선생님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권세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4. 교실의 수업 환경 개선 가. 칠판 개선 6월에 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수업을 해 주신 한영교회 청년 팀들이 교실의 칠판을 새로운 것으로 갈아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분히는 칠판 재료를 가지고 와서 깨끗하게 전환 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교실 간 벽이 석고보드로 되어 있어서 벽에 칠판을 거는 일이 어려웠었는데 한영교회 청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나무를 대고 칠판을 튼튼하게 갈아 고정 시켰습니다. 이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나. 교실에 컴퓨터 및 인터넷 가설 교실의 수업환경 개선과 현대화를 위하여 각 교실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설치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한 교실 교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설치한 것입니다. 이러한 교실환경은 몽골의 일반 학교에는 볼 수 없는 앞서가는 교실 수업 환경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어려움은 화면이 작고 앞뒤가 매우 두꺼운 일반 브라운관 모니터를 벽에 달아야 하기에 교실 뒤에서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화면 앞뒤가 얄팍하면서도 화면이 큰 LCD 대형 모니터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5. 졸업생 대학 입학금 보조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6명 전원이 몽골의 좋은 대학에 전원 합격하였습니다. 2명이 몽골 국제대학 (MIU), 1명이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에, 1명이 몽골 국립 예술 대학에, 1명이 몽골 국립 농과대학에, 1명이 인문대학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MIU대학 등록 마감일자가 7월 31일 이었습니다. 이들은 미래학교와 MIU의 도움으로 등록금 50%를 받았고 나머지 50%를 온누리 교회 JDS 단기 선교 팀의 도움으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나머지 올해 신입생들은 저희학교의 보조로 신입생 등록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학교 출신의 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예년과 달리 학교 경영의 위기로 등록금을 보조해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외부 보조 없이는 스스로 등록금을 마련할 수 없는 절대 가난에 놓여 있는 저희 학교 출신 대학 재학생들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있어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IV. 중요 8월 행사 한국 교사 연수 위기를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삼는 마음과 새로운 학교 교육개혁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학교교사들을 한국에서 기독교 교육연수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일은 서울 백석대학 교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결정이 촉박하게 이루어 졌기 때문에 급히 서둘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자는 8월 17일(월)- 22일(토) 또는 23(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새로이 선발되는 교사들과 함께 한국으로 나가 연수를 받고자 하였으나 새로이 선발되는 교사들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이들이 혹 한국에 연수를 나갔다가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새로이 선발되는 교사는 이번 연수에 제외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교사 연수가 교사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꾸는데 큰 힘을 발휘하고 보다 유능하고 효율적인 미션스쿨 교사로 전화시키는데 큰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령 하나님이 이들의 마음을 강력히 주장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V. 감사 금번 여름에도 몽골에 단기 선교를 오셨던 단체 및 개인 들이 학교를 방문하셔서 기도해 주시고 또 헌금도 해 주셨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일일이 다 말씀 드리지 못하고 일괄적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계속하여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다시한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사역하도록 하겠습니다. VI.개인 감사 . 기도 제목 1. 몽골 사랑의 동산 2기 실시 지난 7월 1-3일 까지 사랑의 굿 뉴스 운동본부, 백석예술대학 CCM과 학생들, 백석대학 청년 팀, 그리고 굿뉴스 사관학교 학생 모두 합하여 98명이 오셔서 몽골 복음주의 협회(MEA)의 연합하여 몽골 교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TD를 실시해 주셨습니다. 너무도 크고 놀라운 사랑을 나누어 주신 것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몽골 복음주의 연합회(MEA)와 연합하여 몽골 교회 예배음악 담당자들에게 예배음악과 다양한 음악 기능을 연수해 주신 백석예술대학 CCM과 교수님들과 학생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희학교 여름 캠프를 지원해 주신 백석대학교 교회 청년부 및 굿뉴스 사관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께 재삼 감사드립니다. 2. 금식기도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며 또 앞으로 있어질 계획들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며 10일간의 금식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은혜로이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기도제목 - 면직된 교사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위 로 하시도록 부탁 합니다. - 믿음이 있는 유능한 새로운 교사가 선발되도록 - 앞으로 있어질 성령이 강력히 주장하는 교사 연수가 되도록 - 보다 많은 후원자가 일어나도록 - 중단된 신축교사가 속히 재개 되고 완성 되도록 - 현지인 교사들 한국 사역자들 간에 하 나됨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