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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21일 구역예배공과)

 

부활의 참된 증인

28:18-20

 

   마태복음 28장에 예수님의 부활사건에 네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1)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을 십자가와 무덤까지 따라갔습니다(27:56, 61). 안식일 후에 그녀들은 향품을 예수님의 시체에 바르기 위해 무덤을 방문했습니다. 그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기대하고 무덤에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빈 무덤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줍니다. 예수님을 무덤까지 좇을 때 절망과 죽음의 자리에서 그녀들은 무서워하지 말라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 여인들은 부활 증언의 사명 뿐 아니라, 부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초청하는 사명을 받습니다. 그녀들이 사명에 순종할 때 부활 주님을 만났으며 그분께 예배했습니다.

   (2)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 예배해야 하는 안식일에 빌라도와 모의하며, 예루살렘 성전 대신 총독 관저에서 그를 주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 예언을 기억했지만 그 예언 성취를 막을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나 닫힌 돌문도 인봉도 무장 경비병도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3) 경비병들은 천사가 무덤 돌문을 굴려 내는 장면을 목격하고 두려워 떨며 죽은 자와 같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빈 무덤을 증언할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엄격한 로마법에 따르면 그들은 임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옷이 벗겨진 채 옷과 함께 화형 되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처벌할 빌라도 총독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는 위로를 들어야 합니까? 예수님의 위로를 들어야 부활을 올바로 증언할 수 있습니다.

   두 여인은 빈 무덤을 기쁜 소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시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부활의 주님을 만날 때에야 비로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 복음을 기쁘게 전할 수 있습니다.

   (4) 제자들은 두 여인을 통해 주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렀습니다.”(28:16) 예수님은 그분의 흩어진 양들을 다시 모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두 마리아에게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라고 하실 때, 제자들을 내 형제들이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의 형제들로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많은 여인들이 십자가까지 예수님을 따라갔는데, 제자들은 정작 그곳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던사람들이었습니다(20:19).

   그러나 예수님은 두 마리아에게 말씀하실 때 그분을 배신하고 버렸던 제자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면서 그들을 용서하시고 받아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렸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약함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도 잘 아십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주님이 우리를 다시 그분의 사랑의 대상으로 부르십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런데 11명의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서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였지만 그 중 일부는 여전히 의심하고 있었습니다.”(28:17) 그들은 여전히 불완전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그분의 형제로 불러주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28:19-20)

예수님은 그들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예수님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비록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제자를 만들라는 사명을 받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으로는 이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큰 약속을 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8:20) 오순절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충만히 임했습니다. 이전에 그들은 십자가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떨며 도망갔던 사람들이 성령 충만 받은 후에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베드로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26:35)라고 약속했습니다. 나머지 제자들도 그렇게 약속했습니다. 그들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이 오순절에 그들에게 충만히 임하실 때 그들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만이 부활의 주님을 믿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부활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사명을 받은 제자들은 불완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과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에게 능력이 있어서 사명을 주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닌 내가 너와 함께 하기에 너에게 사명을 주는 것이다.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제자가 되거라. 제자 만드는 일에 헌신하여라.”

 

서로 나누어 보자.

   1. 나는 네 종류의 사람들 중 누구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2.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가 아니면 아직 의심하고 있는가? 오늘 말씀 가운데 어떤 내용이 나에게 위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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